스클 트렌드리포트
스클 유저가 밝힌 “촬영스튜디오 이럴 때 빌린다!”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대여해 본 경험 있으신가요? 요즘은 워낙 개인 스냅을 촬영하는 문화가 확산 중이다 보니 전문 포토그래퍼들 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에게도 촬영 스튜디오의 인기가 뜨거운 것 같아요.
그래서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유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총 265명의 유저가 <촬영 스튜디오 이용경향 설문조사>에 참여해 자신의 대여 경험을 공유했어요. 어떤 이유에서 빌리고 어떻게 이용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스페이스클라우드설문조사에 참여한 265명의 회원 중 무려 84%가 촬영 스튜디오를 예약해 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어요. 222명은 프로필 사진 촬영, 댄스 영상, 화보 (연인, 친구, 가족 등), 제품 (룩북, 쇼핑몰 등) 촬영을 이유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이 중에서 프로필 촬영이 32%로 가장 높은 예약률을 차지했어요. 실내, 야외 등 다양한 조건의 스튜디오가 스페이스클라우드에 입점해 있다 보니 원하는 조건에 맞는 스튜디오를 찾기 쉬워 프로필 촬영을 위해 찾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 높았던 것은 댄스 영상 촬영이었어요.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연습실 대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댄스 연습에서 촬영으로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여요. 이어서 화보, 제품, 인터뷰 영상 촬영의 순서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 스페이스클라우드
촬영 스튜디오를 대여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힌 유저의 40%가 3개월에 한 번 대여하고 있다고 응답했어요. 월 1회는 18%, 월 2~3회는 1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거의 대여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연 1회, 15%)보다는 1개월 ~3개월 주기로 빌리는 유저가 대부분이었어요. 심지어 주 1회(7
%), 주 3회(3%)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은 총 10%였어요.
유저들은 촬영 스튜디오를 고를 때 저렴한 가격(81%)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인테리어나 소품 등 공간 컨셉(73%)을 다음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촬영 스튜디오는 시간당 대여 비용이 높은 편이고, 보통 촬영 기획을 미리 하고 대여를 진행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렇다 보니 기획과 어울리는 공간 컨셉이 촬영 장비보다 중요한 선택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촬영 스튜디오의 1시간 기준 평균 대여비는 3.1만 원이 나왔습니다.
<촬영 스튜디오 이용경향 설문조사>를 통해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촬영 스튜디오를 대여한 유저의 실제 경험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공간 대여 트렌드, 유저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 드리겠습니다.
글 에디터 틴틴
자료출처 스페이스클라우드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공간과 사람을 연결해 머물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