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도슨트
2026년 어디가 핫할까? 에디터가 고른 감도 높은 공간2026년 새해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다 이루는 2026년을 보내시길 바라요. 새해 목표에는 자주 등장하는 것들이 있죠. 다이어트, 영어공부, 취업 등 매년 보는 익숙한 카테고리 대신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해 보는 것도 추천해요.
‘공간’을 새해 목표에 넣어 보세요. 감도 높은 공간의 리스트를 정리해 다이어리에 적어 보고, 경험해 볼 때마다 하나씩 지워 나가는 거죠. 도시와 공간을 사랑하는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연초에 멤버끼리 가보고 싶은 공간을 하나씩 공유하고 있답니다.
정초부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해 에디터도 가보고 싶은 공간과 함께 큰 행사가 예정된 공간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여러분도 어디를 놀러 갈지 고민된다면 이 글을 눈여겨봐 주세요.
🤣 오픈런 필수, 광화문 조앤도슨

ⓒ 조앤도슨지금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페를 고르라면 빠질 수 없는 광화문 조앤도슨입니다. 조앤도슨은 연남동에서 시작된 카페예요. 프렌치 토스트와 치즈 케이크, 밀크티가 대표 메뉴로 따뜻하고 다정한 분위기에 맛있는 메뉴가 더해져 연남동에서부터 인기가 많았어요. 최근 광화문점을 새롭게 오픈했는데 오래된 카페에 놀러 온 것 같으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더한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프렌치 토스트라는 실패할 수 없는 대표메뉴와 함께 ‘나도 이 공간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감도 높은 카페예요. 온라인 원격 줄서기가 가능한데 평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오픈런은 필수인 공간이지만 평일 연차를 사용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클래식 핫플, 통영국제음악당

ⓒ 통영국제음악제통영이 클래식 핫플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통영은 한국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의 고향이자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음악제가 매년 열리는 도시예요.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는 때에는 도시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찾는 이들로 북적이곤 합니다.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이 되는 공연장이 바로 통영국제음악당이에요. 올해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리는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과 개막 공연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I’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어요. 바다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국제음악제가 열리는 기간에 통영국제음악당을 방문해 보세요.
🍿 스클에 있는 감다살 영화관 ‘무비랜드’


감다살 영화관의 정석으로 불리는 성수동의 소극장 무비랜드입니다. 무비랜드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는 달리 30명 정도가 영화를 볼 수 있는 작은 영화관이에요. 최신 개봉한 영화를 상영하지 않고 큐레이터가 선정한 영화를 위주로 상영합니다. 최근에는 엄정화, 미술 작가 콰야 등 다양한 큐레이터를 선정하는 것이 무비랜드의 재미 중 하나예요.
그리고 무비랜드는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대관이 가능한 공간이랍니다. 결혼식이나 규모가 있는 프로포즈 등 행사를 준비 중이라면 스페이스클라우드를 통해 무비랜드를 대여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은 영감을 찾기 위해 찾아오는 곳에서 프라이빗하게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 무비랜드 바로가기
🍴대한민국을 뒤흔든 요리 서바이벌 속 그곳
ⓒ 넷플릭스대한민국을 뒤흔든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에 나온 대통령 요리사 천상현 셰프의 식당입니다. 스승인 후덕죽 셰프와의 사제간 대결로 큰 감동과 화제를 모았죠. 중식 요리사인 그는 서울 양재역과 경기 가평, 전남 영암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요. 영암 지점은 가장 최근에 오픈한 곳이기도 하고 그의 고향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공간입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이 대부분 서울에 있지만 사람이 몰려 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에요. 영암의 식당도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웨이팅이 덜한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여행과 함께 흑백요리사의 음식을 즐겨보는 것도 올해 꼭 해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예요.
글 에디터 틴틴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공간과 사람을 연결해 머물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