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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디터의 공간기록

특별한 모임은 쿠킹 스튜디오에서

📝 공간요약 

1. 아현역 도보 1분

2. 베이킹스튜디오 & 파티룸 모두 가능

3. 파티용품 무료 대여



📍베이킹 파티룸 키친스튜디오 024

© 로컬에디터 미나류


오늘은 친구들과 모임도 가지고 베이킹도 할 수 있는 베이킹 파티룸 키친스튜디오024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베이킹은 하고 싶어도 오븐이나 이런 큰 조리도구들이 집에 없어서 엄두도 못 냈던 터라 사진 찍기에도 베이킹하기에도 좋은 감성 키친 스튜디오를 대여했습니다.




🧑‍🍳 이런 것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 냉방 및 바닥 난방, 내부 단독 화장실
  • 조리도구 (오븐, 전자레인지 겸 오븐, 반죽기, 냄비, 후라이팬, 빵틀, 웍, 칼, 국자, 집게 등)
  • 집기류 (예쁜 그릇, 접시, 볼, 머그컵, 유리컵, 수저 및 커트러리, 맥주잔, 와인잔 등)
  • 파티용품 (드레스 3벌, 꽃팔찌, 면사포, 티아라, 부케, 풍선 에어 주입기) 요청시 무료 대여
  • 베이킹도구 (휘낭시에/마들렌/다쿠아즈/식빵 틀, 스패츌러 소형/대형, 몰드, 트레이, 패드, 전자저울, 타이머 등)
  • 캐논 CP1300 포토 프린터 (2장 무료 인화 가능)
  • 영상/사진촬영용 150W 지속광 조명 2대 무료 대여 (사전 요청 필요/시간이용고객만 가능)


© 키친스튜디오024


키친스튜디오024는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바로 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예약을 신청한 즉시 확정되어 편리하더라고요. 저는 친구와 아침 일찍부터 예약을 해 필요한 재료를 사들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아현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라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건물 2층으로 올라가 미리 공유 받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면 쿠킹 스튜디오가 나오는데요.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넓어서 정말 놀랐어요! 사진을 보면 왼쪽에는 쉴 수 있는 소파 공간과 오븐, 그리고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요리나 베이킹을 할 수 있는 주방 공간이 있었어요. 


© 키친스튜디오024



베이킹뿐 아니라 쿠킹도 가능한 공간이기 때문에 요리 도구들과 기본 재료들도 갖춰져 있더라고요. 주방공간 왼쪽에는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는 커피 머신과 귀여운 컵과 그릇이 있었어요. 저는 그 옆에 있는 커다란 나무 도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위에 반죽 같은 것을 올려 만들기도 쉽고 집에서 하기는 어려운 것들을 뚝딱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서는 보기 힘든 커다란 오븐이 있어 기대됐어요. 레코드 플레이어와 포토프린터도 있어 요리도 하고, 파티도 하면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준비도 완벽! 비치되어 있는 TV로 유튜브에 들어가 노래를 틀어주니 배경도 예쁘고 감성 충만한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 로컬에디터 미나류



그리고 바로 베이킹 시작! 연말 느낌에 맞게 진저브레드맨 쿠키랑 초코칩 쿠키, 브라우니 이렇게 세 가지를 만들기로 했어요. 예쁘게 꾸미기 위한 데코용 마시멜로랑 색색깔 초코 펜도 모두 준비해 착착 진행했어요. 초코칩 쿠키를 가장 먼저 만들었는데 동글동글 빚어 오븐에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베이킹 초보다 보니 이렇게 제대로 된 오븐은 처음 이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쿠키가 너무 잘 나와서 행복했어요.


© 로컬에디터 미나류


그 다음으로는 진저브레드맨을 만들 준비를 시작했어요. 아까는 쿠키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적당한 두께로 펴준 다음 쿠키 커터로 모양을 내줬어요. 여러 가지 쿠키 커터를 준비해 갔더니 모양을 다양하게 만들었답니다. 진저브레드맨 모양 쿠키를 만드는 동안 브라우니를 준비해 오븐에 넣어줬는데요. 믹스를 활용하니 15분 만에 안이 촉촉한 브라우니를 완성할 수 있었어요. 이제 진저브레드맨을 오븐에 넣을 차례! 반죽을 너무 두껍게 폈는지 엄청 똥똥한 쿠키가 되어 나왔어요. 초코 펜으로 데코를 했는데 못생겨도 맛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했더니 재밌었어요.


© 로컬에디터 미나류



그릇 안에 이렇게 만든 진저브레드 피플을 넣어주면 오늘의 베이킹 완성!! 같이 만든 초코칩 쿠키랑 브라우니도 너무 잘 만들어져서 친구랑 가족들 주려고 열심히 포장했답니다. 저처럼 쿠킹, 베이킹 기구들이 없어서 집에서 고전하시는 분들은 친구들과 함께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공간 대여해 모임 하는 것 완전 추천해요! 베이킹이 아니더라도 요리를 해서 직접 먹고 가는 게 파티할 때는 제일이기도 하고요.


베이킹하는 모습을 친구가 찍어줘서 기록도 남기고 캐치업도 하면서 너무 재밌게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베이킹 스튜디오는 처음 이용해 봤는데 너무 재밌었고 재밌게 생산적인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친구와 다음에 다시 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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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디터#쿠킹스튜디오#모임#베이킹#파티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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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컬에디터 미나류

로컬 공유공간의 매력을 전하는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콘텐츠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