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클 트렌드리포트
인건비 절감, 호스트가 뽑은 공간대여 사업의 장점“무인공간 대여 사업이 스마트 기술 환경과 결합하며
저비용 고효율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커질 전망”
공간운영자가 직접 뽑은 공간대여 사업의 장점은 무엇이었을까요?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답을 구하기 위해 무인 공간을 운영하는 호스트 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호스트 회원은 인건비 절감(63%, 복수응답)을 무인공간 사업의 가장 큰 장점으로 뽑았어요.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공간을 대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고 계시겠지만, 대여 공간은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게스트가 예약한 시간에만 활용되기 때문에 상주 직원의 필요성이 낮은 편이죠.
설문조사 결과 두 번째로 높게 나온 것은 24시간 운영 가능(55%)’이었어요. 무인 공간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이에 따라 공간대여 사업을 다른 직업과 병행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도 86%에 달했어요.
설문에 따르면 공간 호스트들은 고객 예약관리와 공간을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무인공간 운영 시 필수적인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CCTV(76%,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고, 예약 통합관리 서비스(69%), 스마트 도어록(50%), 스마트 플러그(4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도난과 분실 문제를 방지하고, 일회성 출입 비밀번호를 생성하거나 원격으로 통제가 가능한 기기를 사용해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 편한 공간을 만드는 호스트들이 많은 것으로 보여요.
© 스페이스클라우드이처럼 원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두면 저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해 공간대여 사업은 소자본 부업 파이프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스페이스클라우드에 내 공간을 대여하기 위해 가입하는 누적 호스트 회원의 수는 7만 6천여명으로, 매년 1만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특히 공유 서비스와 기술발전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데, 이번 설문에 참여한 호스트의 57%가 2030세대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아직은 직접적인 케어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완전 무인화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공간 관리를 위해 사업장을 방문하는 주기를 물었을 때 매일(44%)이라고 답한 호스트가 가장 많았고, 이어 주 2~3회(36%), 주 1회(12%) 순서였어요.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4%로 아주 적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공간 관리에 필요한 운영 가이드라인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공간 관리가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 연관 콘텐츠를 함께 읽어보세요. 완전 무인화는 어렵더라도 불필요한 수고를 줄이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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